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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0-13 15:12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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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 페어라인을 주공연장으로 쓰는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중앙포토]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오케스트라인 빈필은 다음 달 3일 세종문화회관과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됐던 내한 공연을 취소한다고 13일 공지했다. 빈필 홈페이지의 투어 스케줄에서는 다음 달 3ㆍ4일 한국 일정이 삭제되고 이달 30ㆍ31일 대만, 다음달 5~14일 중 오사카·가와사키·도쿄 등 7회의 일본 공연만 남았다. 13일 현재 도쿄 산토리홀 홈페이지에는 "빈필의 투어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0일까지는 공연 여부를 공지하겠다"는 알림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지난해 마지막으로 내한했던 빈필은 올해 세종문화회관과 공연기획사 WCN의 초청으로 한국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러시아의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가 함께 하는 아시아 투어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2주 자가격리를 할 경우 대만과 일본 연주를 진행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빈필은 현재 한국 스케줄만 취소한 상태다. 세종문화회관은 13일 취소 공지를 했지만 롯데콘서트홀의 공연을 단독으로 주최하는 WCN은 “빈필과 협상 중”이라며 공연 취소를 공지하지는 않았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티켓은 아직 판매하지 않았다. 세종문화회관의 경우 티켓은 연초 공연 계획을 잡으면서 3000석인 대극장의 티켓 가격을 8만·15만·20만·30만·38만·43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판매는 시작하지 않았다. 롯데콘서트홀의 공연도 판매된 티켓은 없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김세영(사진)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위로 끌어올렸다.

13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세영은 평점 6.87점으로 세계랭킹을 7위에서 2위로 5계단 상승시켰다. 이에 따라 김세영 위엔 고진영만 남았다. 김세영이 세계랭킹 2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김세영에 이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인비(32)도 평점 6.18점으로 세계랭킹을 9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내년 7월 열릴 예정인 도쿄 올림픽 한국 대표명단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려면 내년 6월28일 기준 세계 랭킹 15위 이내, 한국 선수 중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현재 랭킹이라면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2위인 김세영, 4위인 박인비, 8위인 박성현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하지만 11위인 김효주와 12위인 이정은6, 14위인 유소연 등이 역전을 노리고 있어 누가 도쿄행 비행기에 오를 지 아직 알 수 없다.

sports@heraldcorp.com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LG 류원석이 6회 투구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25/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투구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9.27/
[부산=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선발은 또다시 '깜짝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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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지난해 비로소 정식 선수가 된 사이드암스로 류원석이다. 류원석은 1군 경험이 지난해 2경기에 이어 올시즌에는 3경기가 전부다. 지난달 25일 NC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1개와 사구 3개를 내주며 1실점한 게 가장 최근 성적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류원석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LG는 최근 선발투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2군서 선발수업을 받던 류원석을 전격 콜업했다. 구위는 괜찮은데 제구가 늘 문제였던 류원석이 최근 연습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였다는 게 선발 발탁 이유다. LG 스태프는 그가 5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직구 평균구속은 145.1㎞로 최고 148~149㎞까지도 나오며, 커브를 섞어 던진다.

롯데 선발은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다. 올해 선발투수가 가운데 최고를 꼽으라면 스트레일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시즌 첫 2개월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 경쟁에서는 처지게 됐지만, 별다른 기복없이 6~7이닝을 꾸준히 소화해 온 몇 안되는 투수다. 최근 5경기에서는 4번 퀄리티스타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 1.64, WHIP 0.82, 피안타율 1할6푼2리로 시즌 평균 이상의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지난 7일 부산 KT전에서 6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4실점(3자책점)했지만, 6회 강백호에게 좌중월 투런홈런을 맞을 때 144㎞ 직구를 한복판 약간 높은 코스로 꽂는 실투만 하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구위 자체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특히 스트레일리는 올해 LG를 상대로 2차례 등판해 15⅓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2실점(1자책점)하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따라서 이번에도 7이닝 이상 2실점 이내로 막는 호투를 예상할 수 있다. 다만 LG 타선이 최근 집중력이 높아진 점은 경계해야 한다. 이형종 채은성 오지환 양석환 홍창기 등 좌우타자들 모두 한 방씩 터뜨릴 수 있는 타격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 싸움에서는 롯데가 우세하지만, 경기 후반 불펜운영에서는 LG가 두 수 정도는 위다. 지난 주 6연승을 달리는 동안 LG 불펜은 17이닝 동안 2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반면 롯데 불펜은 지난 주 6경기에서 19⅔이닝 동안 17안타와 16볼넷을 내주고 19실점하는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마무리 김원중의 컨디션이 변수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원희룡 "그린뉴딜 프론티어"…이재명 "데이터 독점 문제, 공공배달앱으로"
김경수 "지역균형 패러다임 바꿔야, 광역교통망 구축"…생방송 전 '긴장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들의 '오디션장'을 방불케했다.

각 지자체의 한국판 뉴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지만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발표 전부터 긴장 속에서 리허설이 진행됐고, 회의가 시작되자 발표 준비성, 논리력, 화법이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무선 마이크를 차고 대선 정책 발표를 하듯 진지하게 임한 시도지사들의 발언을 경청하면서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발표가 끝나면 박수로 격려했다.

회의 시작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서류를 살펴봤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서류를 살펴보며 준비를 이어갔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인사를 나눴고 김경수 지사와는 짧게 담소를 나눴다.

첫 발표자는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였다. 원 지사는 "대통령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재생에너지 2030 그린뉴딜을 제주는 적극 지지한다"라며 "왜냐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제주에는 이미 와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가 이미 203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해상풍력 상업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Δ2030년 100% 전기·수소차 및 내연차 신규등록 중단 Δ미래혁신인재 10만명 양성 등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원 지사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제가 참석해 제주 모델을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이미 발표했다"라며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를 제주에서 유치하고자 한다. 중앙정부에서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 대통령님께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댐은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의 큰 과제'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라며 "일부 기업만 데이터를 독점해 이익을 얻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의 생산 주체인 이용자는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디지털 SOC 구축의 일환인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시범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경제와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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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앞으로 플랫폼 산업의 불공정을 해소해 건강한 시장 경제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은 아니겠지만 시범적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경제의 핵심 근간인 플랫폼 문제에 독점을 일부나마 완화하고 경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권 대선주자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대통령님께서 한국판 뉴딜의 중심에 지역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부총리가 지역균형 뉴딜 전략 발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도 "문제는 현재 생태계를 이대로 가져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고 짚었다.

김 지사는 한해 8만명의 인구가 수도권에 순유입되는 현실에서 수도권의 삶의 질도 어려워진다며 지방정부 역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서로 제 살 깎아먺기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해서는 지역균형 뉴딜은 어렵다. 이제 지역균형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며 "한국판 뉴딜을 기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역주도로 바꿔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권역별 광역대중교통망을 비수도권에도 만들어야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할 수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은 스마트 제조혁신,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포함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감자 파는 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은 감자 대신 액화수소를 팔러 나왔다"라며 액화수소 생산·저장·유통·소비가 가능한 강원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를 소개하고, 삼척의 '수소도시 건설' 계획을 설명하며 "기후재난에 맡서는 유일한 수단인 '액화수소'의 기술표준을 만들어 액화수소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으로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그린 선도 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1월 전남형 상생일자리 선포식을 존경하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꼭 하고 싶다.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큰 의미가 되겠다"며 문 대통령을 초대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덕특구재창조사업을 통해 도시 안에서 인공지능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Δ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실험도시 구축 Δ지속가능한 도시솔루션 제공 Δ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성공적 개최 등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력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에서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이광재 K-뉴딜추진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silverpaper@news1.kr
2011년 매년 3% 감축 목표에도 사용 지속 늘어
위성곤 의원 “농진청, 연구개발·보금 전력 다해야”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저탄소 사회를 주요 과제로 삼고 관리하고 있지만 화학비료 사용이 크게 늘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화학비료 사용량은 지난해 44만1200t으로 2011년보다 13.3% 증가했다.

지역별 화학비료 사용량은 경남이 지난해 4만4000t으로 2011년(3만2800t)보다 34.1% 급증했다. 이어 대구(3300t)가 32.0%, 제주(2만7300t) 24.1%, 강원(3만7400t) 19.1% 각각 증가했다.

정부는 2011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통해 친환경 농법 확대로 매년 3%씩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제시했지만 실제 사용량은 증가한 것이다.

기본계획을 보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유기농업 등 친환경농법 확대로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겠다며 2010년 ha당 242kg에서 2013년에는 220kg으로 절감하고 이후 매년 3%씩 낮추기로 했다.

정부의 농법 개발을 담당하는 농진청의 화학비료 감축을 위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화학비료 감축 관련 연구 상황을 보면 △비료의 적정사용 △풋거름작물 재배 △자가제조액비 △복합감축 기술 △해충방제용 유기농업자재 활용 △바이오가스 플랜트 퇴액비화 6건에 그쳤다.

기술 성숙도를 살펴보면 활성화 단계는 1건(비료 적정사용) 뿐이다. 나머지는 보급 단계(4건) 또는 연구 완료 단계(1건) 상태에 머물고 있다.

국내 화학비료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대비 질소사용량 3.4배, 인 사용량 7.7배 많은 상황이다.

위 의원은 “화학비료 감축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위기 대응의 신호탄으로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농진청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화학비료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과 보급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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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사용량 현황(단위 1000t). 위성곤 의원실 제공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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