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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0-08 16:53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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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승격 요정, 임대 신화 수식어 탐나지 않지만 임팩트 보여주고 싶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3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고재현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31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권인 4위에 안착했다. 경남과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천적으로 자리 잡았다.

경남전 결승골을 기록한 고재현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로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즉시 전력감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한 여름 이적 시장인 만큼 고재현 역시 임대 이적을 할 때 걱정을 하기도 했다.

고재현은 “임대를 갔는데도 경기를 못 뛰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았다. 팬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릴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임대를 끝내 선택했고, 이번 임대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걱정과 달리 고재현은 서울 이랜드 합류 후 14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 다. 고재현은 “확실히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하는 것 같다. 경기를 뛰면서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경기에 뛰는 것이 즐겁다. 경기에 계속 출전해 팀에 더 도움이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재현은 매번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교체로 투입된 경남전에서도 5번의 터치 만에 골을 기록했다.

당시 고재현은 교체 타이밍이 다가오면서 몸을 열심히 푸 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재현은 “자신감도 있었고 경기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그러다가 감독님이 나를 불러주셨을 때 육성으로 ‘아 됐다! 기회가 왔다!’하면서 조끼를 벗었다”라고 걸명했다.

교체 투입 전 정정용 감독은 고재현에게 ‘볼을 잡으면 자신감 있게 앞으로 나가야 된다’라는 심플한 주문을 했다. 고재현은 정정용 감독의 주문을 100% 이행했다.

고재현은 “골은 둘째 치고 형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끝까지 집중하자고 계속 소리친 것 같다”라며 “내가 느끼기엔 형들이 힘을 좀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규 리그 종료까지 5경기 남은 상황에서 고재현은 “평소와 다르게 준비할 것은 없다. 팀 자체가 한 경기 한 경기 분석도 많이 하고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매번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간절하게 준비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승격 요정, 임대 신화 수식어가 탐나진 않지만 그 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재현은 팬들에게 “임대를 왔지만 가족처럼 받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다. 가끔 댓글을 보는데 완전 이적 해달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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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된 시드니 딜(27).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살짜리 딸이 뜨거운 차 안에서 죽어가는 중에도 새로 산 차가 부서진다는 이유로 창문을 깨는 것을 반대한 아빠가 아동 학대 및 아동 방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등에 따르면 시드니 딜(27)은 5일 오후 라스베이거스의 한 거리에서 실수로 차 안에 열쇠를 놓고 차 문을 잠갔고, 함께 타고 있던 1년 9개월짜리 딸이 차에 갇혔다.

그는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창문을 깨고 아이를 구출하겠다고 했으나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차가 부서지면 수리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견인차와 차 열쇠 수리공을 불러주겠다는 경찰의 제안도 거절했다.

또한, 그는 차 안에 에어컨이 켜져 있으니 아이는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1시간 뒤 경찰은 아이의 안전을 우려해 딜의 반대에도 창문을 깨고 차 문을 열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그는 경찰을 만나기 전에도 딸을 구출하기보다는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보험 정보를 요청하는 등 시간을 허비해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약 1시간 이상 뜨거운 차 안에 갇혀 고열에 시달리다가 숨진 것으로 추측된다.

딜은 2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클라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목요일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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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코나EV. [사진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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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화재가 발생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 현대차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국토교통부에 “코나 일렉트릭에 적용된 배터리에서 분리막 손상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하겠다”고 보고했다.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여 2017~2020년 생산한 코나 일렉트릭 총 2만5564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8일 “코나 전기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은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과 화재 발성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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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최근 화재가 일어난 현대차의 코나일렉트릭에 대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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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제조 공정상의 품질 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의 분리막이 손상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코나 일렉트릭의 결함 조사를 진행해 왔고, 유력하게 추정되는 화재 원인 시정안을 현대차가 국토부에 보고했다.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리콜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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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콜에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뒤 점검해 과도한 배터리셀 간 전압 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한다. 이상이 없더라도 BMS 모니터링에서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 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한 뒤 경고 메시지를 소비자와 현대차 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자동 전달한다.

국토부와 KATRI는 자발적 리콜과 별개로 화재 재현 시험 등 진행 중인 결함 조사를 통해 현대차가 제시한 결함 원인과 리콜의 적정성을 검증한다. 이후 필요하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7년 9월 29일~2020년 3월 13일 생산된 2만5564대로 현대차는 소유주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린다. 결함 시정 전 소유주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현대차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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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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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LG화학이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이다. 이를 들여와 LG화학과 현대모비스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캐피코가 만든 BMS 시스템을 더 해 현대모비스가 최종 모듈 형태로 만들었다.

업계에서는 분리막 훼손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LG화학 난징공장에서 만든 배터리 셀의 불량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사한 BMS 부품이 들어가는 유럽형 코나 일렉트릭이나 기아차 니로 EV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이 들어가는데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정 조치안을 낸 만큼 성실히 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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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8일 강원도 강릉시 한 사무실 옆 노상에서 주차 중이던 코나EV 차량 한대가 불타고 있다. 당시 차량 뒷편 바퀴와 트렁크가 심하게 불탔다. 사진 강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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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사진 제공 = 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서 제주 노선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우범기 전북도청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진에어 브랜드 굿즈 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었다.

이날 원주공항에서는 원주-제주 신규 노선 취항식이 진행돼 김현석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우병렬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군산-제주 노선과 원주-제주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에어의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25분에 각각 도착한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진에어는 이번 국내선 취항으로 총 15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
12·28 합의 주요 내용 들어 철거 압박하는 일본 견제
설치 허가자는 독 지자체…일본 요청 쉽게 안 통할 듯

지난달 28일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 베를린/한주연 통신원


외교부가 지난달 말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압박을 가하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스스로 밝힌 “책임 통감과 사죄·반성의 정신에 역행하는 태도”라고 비판헸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소녀상 철거 압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녀상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추모 교육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 설치한 조형물이다. 이것을 인위적으로 철거하고자 정부가 관여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고, 일본 스스로 밝힌 바 있는 책임 통감과 사죄 반성의 정신에도 역행하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외교적으로 맞대응할 것이냐는 물음엔 “민간의 자발적 움직임에 정부가 외교적으로 관여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관련 사항을 주시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앞선 지난달 28일 재독동포가 중심이 된 민간 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독일의 여성 인권 단체들과 힘을 모아 베를린시 미테구 공공 부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그러자 당시 유럽 순방 중이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1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과 40분간 회상 회담을 열어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모테기 외무상은 6일 정례 기자회견에 당시 소녀상 철거 요구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베를린이라는 지역은 동서 분열 뒤 하나의 베를린이 생기며,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공존의 도시가 됐다. 그런 베를린에 그런 상이 설치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녀상은 베를린 지방자치단체에 예술작품으로 설치 신청을 내 ‘1년 동안 설치한다’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계속 설치를 위해선 1년 마다 허가 갱신이 필요하다. 설치를 허가한 주체가 독일 중앙 정부가 아닌 베를린 지자체이기 때문에 일본의 외교 압박으로 인해 인해 허가가 취소되는 등의 갑작스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이날 외교부가 언급한 ‘책임 통감과 사죄·반성의 정신’이란 지난 2015년 말 나온 12·28 합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아베 신조 당시 총리의 발언을 대독하는 형식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당시 군의 관여 아래 다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 이런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 아베 총리는 일본 내각 총리로서 다시 한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힘든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현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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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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